학습평가시스템의 근본 목적은 점수를 매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학습자의 능력과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여 부족한 부분은 보충시켜 주고, 잘 하는 부분은 더욱 잘 하도록 해 주기 위해서입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학습자 스스로 흥미를 가지고 학습할 수 있는 곳에서부터 시작하여 완전학습에 이르도록 합니다. 그 종류는 진단평가, 형성평가, 총괄평가로 나누어집니다.

학습자의 학습정도 및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평가입니다.

진단평가 결과 학습자의 학습결손 정도 및 학습능력 등을 알 수 있으며 학습결손을 충분한 수준까지 보충해 주고 난 뒤 본학습을 진행하므로 보다 완전한 학습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알아야 할 선수학습에 결손이 있는 채로 다음 학습을 진행하면 학습에 어려움을 겪을 뿐만 아니라 결코 혼자 힘으로 학습을 해나갈 수 없게 됩니다. 따라서, 학습자가 일정한 학습목표의 계통선상에서 현재 어디쯤에 있는가 또 선수학습에 결손은 없는가를 정밀하게 진단해야 합니다.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진단평가의 결과 학습자의 선수학습에 대한 학습정도가 파악되고, 학습자가 모르는 부분의 직전 단계에서, 알고 있는 내용을 토대로 학습이 진행되므로 학습에 흥미와 재미를 느끼고, 어려움 없이 스스로 학습을 진행하므로 학습의 효율성이 높아집니다.

같은 점수라도 부족한 부분과 틀린 원인은 서로 다릅니다. 스스로학습시스템의 컴퓨터 진단처방시스템은 아이의 강점과 약점, 부족한 부분의 정도와 원인을 분석하여 아이에게 꼭 맞는 학습출발점과 진도를 설계해 줍니다.

틀린 답의 사례별로 각기 다른 처방을 내려 근본부터 올바로 치료하고, 잘못된 학습습관을 고쳐 주어 완전학습을 가능하게 합니다.
단순히 문제를 아느냐 모르느냐 차원이 아닌, 무엇을 몰라서 틀렸는지를 일일이 오답사례별로 분석해서 오답사례에 속하는 진도를
처방해 줍니다.